[하루한점]
고독사
중앙운동구상사
2024. 11. 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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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빈곤
과
사회적
고립
혼자 있는 방
닫힌 문에도 시간이 지나가고
발자국 소리가
점점 멀어져 간다
빛은
창가를 지나도 닿지않고
어둠 속에서
한 사람의 이야기는 잊혀진다.
작은 손길, 작은 목소리
그것만로 충분했을까
침묵하는 세상 속에서
누군가가 버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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