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점]

파기환송

중앙운동구상사 2025. 5. 2. 10:47

 

  파기환송

 다 된
밥에
 재
뿌려

 


 

 

 

 파기환송심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다.

2심 무죄로 

경선에서 압승하고

선대본까지 출범했는데
대법 결심에선

죄를 인정했어요

“당선되면 처벌할 수 없다”는 

법 조항 뒤를 믿고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며 

각오를 다지지만 
쉽지 않아 보이네요

No2는 기다렸다는 듯 
출마 선언을 했고
No3는 발을 빼고,
No4는 얼떨결에
No1이 돼버렸어요

그런데도

나라는 잘 돌아가고,
국민은 묵묵히
지켜보고 있네요
결국 나라를 이끄는 건 

정치인이 아니라
민심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