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점]

자수성가

중앙운동구상사 2025. 6. 24. 10:22

 

   자수성가

 

 눈물

젖은

 빵을

먹다

 



 

 

 

    자수성가

눈물 젖은 빵을 먹다

부모님의 

불화나 무능뿐 아니라
형제간의 다툼 등으로
재산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새벽별 보며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오신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열심히 살아서
이제는 자식들에게
넘겨줘야 할 시기가 되었는데
여러 가지로
미덥지 않아서 

걱정이네요

상속세도
문제가 되지만
쉽게 많이 벌겠다는
정신상태가 맘에 들지 않고
잘 지켜나갈까
괜한 걱정도 생기네요

그나마
자식 건사하고
먹고살 만큼은 

모았으니
‘초년고생이 약’이라는 말이
새삼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