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점]

생일

중앙운동구상사 2024. 12. 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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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

 

 잘

나왔다

 소리

들어야

 

 어린시절,

미역국을 끓여주시고

내복이나 신발을 챙겨주셨어요

나이가 들면서

소중함을 느끼게 되네요


 만두와

잡채를 만드시며

"많이 먹고 잘 살아라"

기대와 사랑이 담긴 주문처럼 들렸지요


 요즘은

문자나 전화로 축하를 받고

현금으로 선물을 대신 하잖아요

음식 준비하는게

허례허식이 되고

 

 외식하러 가서

케이크에 불 켠다음

"후" 불고

생일축하 노래들으면

행복 한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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