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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에 열광하는 친구가 있어서
가봤습니다
얼마만의 영화인지 ㅋㅋㅋ
근데 애가 얼마나 재미났는지
영화 상영중에 화장실로 뛰쳐나가더라구요 ㅋㅋㅋㅋ
완전 망작이라고 길길이 날뛰는 친구 녀석의 모습을 보는게
재미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점>
-일단 그 산으로 간 전개에서 어떻게 엔딩을 내긴했음
-엘리스의 정체가 밝혀짐
-라쿤시티로 돌아가 1편의 정취를 느낄수있음
<단점>
-개연성을 따지면 지는거임. 그런거임ㅋ
-전편의 동료들 언급이 안됨 다 뒤지 죽고 시작하는듯. 크리스 ㅠㅠ 레온 ㅠㅠ
-사운드 졸라시끄러움
-화면편집이 너무 조각조각내놔서 눈아픔 정신산만 정작 괴물 얼굴같은게 전혀안보일지경
-등장인물들이 새로운 기믹들 나올때마다 대놓고 죽어나가서 캐릭터성이나 관계를 세우고 할 새가 없음 ㅋㅋ 누가죽었는지도 파악이안될지경
롯데백화점에 관객이 8명쯤이라
개봉한지 한달 다된 끝물 영화인줄 알았는데
일주일도 안됐다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악역 엑스트라로 이준기 나왔더라구요
영화볼땐 머리짧으니까 못 알아봄 ㅋㅋㅋ
제 기억 속의 이준기는 여전히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때 이미지라;
그래도 10년 넘는 시리즈가 드디어 끝이 났다는게
감회가 새롭네요 ㅋㅋ
나무위키에 내용이 별로 없던데
빨리 빨리 읽을거리 추가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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