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심 노파심 하는일마다 허술해보여하는 일마다 허술해 보여 신경이 쓰인다. 경험도 있고, 요령도 있는데 어딘지 모르게 어설프다. 군대에서도 선임이 훨씬 잘했듯이, 숙달된 동작도 시원찮아 보이는 법. 맡겨도 될 만큼 경력이 있지만, 잔소리가 계속된다 한 번에 할 일을 두 번에 하고, 지적하면 감정만 상한다. 손 놓을 때가 됐지만, 미련이 남는다. 노파심이란 결국, 마음을 놓지 못하는 사람의 습관이 아닐까 [하루한점]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