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영장 체포영장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져 강 건너불구경은 편치않다차디찬 바람 속에서싸움의 불길은 타오르고 창과 방패를 쥐고끝장을 보겠다는 의지는사회를 가르는 도화선 고깃집 손님들은식사를 하며 평화롭고장사꾼은 불경기 탓 하며시간을 허비한다 태극기를 든 손, 응원봉을 흔드는 사람들,물러서지 않겠다고 결심했으리라.누가 이기고무엇을 남길 것인가체포영장은 그저 시작일 뿐인데 [하루한점]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