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 결단 쓸모없으면 빨리버려 운동을결심하고 스텝머신을 샀어요부피도 크고 비싸서 망설이다덜컥 질러버렸죠하체 운동하기 좋은 기구 거든요 설치하고열 번이나 탔을까사용이 안되 짐짝 처럼 처 박혀 있으니'아까워서 끝까지 붙잡고 살다 버린다'내 얘기였구만요 환불도 안 되고중고로 팔기엔 운송과 설치가 어려워눈 딱 감고고물값으로 처분했어요'아이고 아까워라'이름도 근사했던 ‘천국의 계단’은그렇게 짧은인연으로 끝이 났어요 [하루한점] 2025.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