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운동구상사

효마을 캠페인 부모님께 선서 1. 일주일 마다 전화하고 1. 한 달마다 방문하고 1. 일년마다 함께 여행 가겠습니다

월드컵 대한민국이 뭉치는 최고의 이벤트

개표 뚜껑이 열리자 속내가 드러나다

난제 닭이냐 계란이냐 비핵화와 체제보장

초여름 아카시아 향기가 아스라 하다 아카시아 향기 머문곳에 밤꽃이 불끈 치고 오른다 수국과 이팝나무도 향연에 동참하고 장미도 들꽃도 합주한다 날렵한 벌과 나비는 꿀을따며 중매를 서고 송홧가루가 하늘을 덮고 아레르기로 고통을받아도 봄의 연주에 만물이 들썩인다

사전투표 미리 찍고 선거날 나들이 선거인의 편리를 제공하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되서 정착되어 가는 중인데 시간날때 찍고 투표날에는 나들이 계획을 세울수있는 장점이 있네요 당락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독려하는 편인데 개표과정에 대한불신으로 기피하는 경향도있고요 시장 ,시의원 ,구청장 ,구의원 ,광역비례대표, 기초비례대표, 교육감까지 일곱번을 찍다보니 누가 누군지 알수없으나 희생과 헌신을 각오한 위인일지라 찍어봐야 사표 될것이 분명하지만 기권하거나 무관심 하는것보다는 한수위라고 강력하게 추천하는바 이미정한것 미리 보시하시게

이사 평수가 줄어 버리고 떠나기 자가에서 반전세로 옮기게 되었어요 아끼던 화분과 살림살이도 처분하고 자개장 이며 와인셀라 같은 잘나가던 흔적도 함께 지워지네요 야반 도주가 아니고 가정 파탄이 아니고 가족과 같이 이사 갈곳이 있어서 천만다행 입니다 버리고 떠나기를 미리 경험하고 다시 시작할 기회가 주어져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죠 있다가 없으면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 체면과 자존감을 잃어 버리죠 삼시세끼에 만족하고 없이 사는 방법을 터득해서 마음이나 편하게 새로운 행복을 찾아내야 겠어요 부귀영화를 쫓다가 한순간에 쓰레기 더미에 올라 앉는다는걸 명심하세요

불면증 볼까 말까 팽팽한 갈등 소풍이나 행사 전날에 잠을 못 이루고 뒤척일때 처럼 생각이 꼬리를 물고 부풀어져 선잠이 들어도 가위에 눌려 잠자리가 심난 하네요 커피 대신 꿀물을 마시고 피로감 있게 운동하고 양파를 잘라 머리맡에 두고 하나,둘,셋...숫자도 세어 보는데 자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고통스러운 불면의 시간입니다 참다 참다 휴대폰을 켜게되네요 순정만화 한편보고 페트리어트 게임에 몰입이 됩니다 동이 트는지 어둠이 가시네요 수면제를 복용하면 효과는 있는데 무력해지고 중독이 되는것 같아 두렵고 또다시 피곤한 하루가 시작 됩니다

북미회담 선거와 월드컵 열기가 식다 미북 회담보다 북미 회담이 익숙한걸보면 한민족이라는 유대개념이 작용하는것 같기도한데 말많은 트럼프와 몸집좋은 김정은이 단판짓는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된다 핵을 포기하면 고깃국에 쌀밥을 배 뚜두리며 먹게 해준다는 유인책과 핵무기가 공갈 협박이 아니라 최소한의 방어체계이니 더이상은 개발하지않고 점차줄여갈테니 경제제재를 먼저풀어달라는 요구가 상충되고있다 자본유입으로 체재 붕괴를 노리는 평화통일의 꼼수를 모를리 없지 그바람에 월드컵 열기와 선거의 흥미가 잦아든다

현충일 충절의 얼과 넋을 위로함 매년 현충일이면 나라를 되 찾기위해 , 나라를 지키기위해 목숨을 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서 평화를위해 목숨을 바치겠노라 다짐하고 맹세 하지만 여전히 불안불안 하다 영문도 모르고 징집되서 총알받이 되고 실종되거나 낙오되어 동사,병사,아사등으로 고향을가지못한 전몰자들과 고인이된 상이용사들께 애도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