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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설 유등천이 뻥뚫리다 준설 작업이 끝나면서 강이 확 뚫렸네요 포크레인이 새벽부터 작업을 하더니 말끔하게 정리되었네요. 해마다 여름철 호우로 흙이 쓸려 오면 봄이 되어서야 보수하는 일이 반복되는데, 작년 장마 때 밀려온 모래와 자갈을 이제야 치웠어요 자연 그대로 두자는 의견도 있지만 시원한 기분도 듭니다. 너구리들의 터전이 사라졌고, 자연과의 균형도 고민해야 할 문제 같아요 관공서 일이 융통성 없고 편의주의적으로 흐르는 경우가 있다 보니 필요하지 않은 곳까지 손을 대는 일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