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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면식 수행 중 ㅋㅋㅋ
이번엔 치즈볶이에 도전!
일단 물만부어 면을 익힌 후 구멍으로 물 버려서 분말스프를 비벼먹으면된다
예전에 젓가락으로 콕콕콕! 찔러서 구멍내던거에서 스티커를 벗기면 구멍이생기는 형식으로 바뀜
요건 맘에 드는게 젓가락 잘못 놀렸다가 구멍 너무 크게나서 면빨이 탈출하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했기때문!
가루는 딱 모 치킨집의 뿌링클 치즈가루나 아니면 모 햄버거집의 쉑쉑감자튀김에 뿌리던 시즈닝과 비슷한 향이남
그래서 향자체는 친근해서 군침이도는데
결과적으로 딱 한 젓가락 남기고 버림..
저한텐 좀 느끼하네용 ㅠ
크림파스타도 딱 세젓가락 먹으면 물리는 타입이라...
더욱이 그냥 가루째로 치킨에 발라먹으면 맛있을텐데 아무맛도안나는 면발에 비벼먹으려니
이질감+걸쭉하게 그로테스크한 비주얼 때문에 입맛이 뚝뚝 떨어짐...
개인적으론 스파게티볶이가 더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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