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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신고
편도 1차선과
이면도로가 교차하는 곳에
횡단보도가 있는데
주차 공간이 부족한
주거지역이어서
불법주차로 통행에 불편하고
사고도 유발되어
민원이 잦은 곳 입니다
협소한 주차선 때문에
보도를 침범하게 되는데
여지껏 별 문제없이 지냈고
야간에는 당연하게
주차하기도 했구요
과태료가 고지되었어요
안전신문고로 연달아
세건이 나왔어요
새벽에 집중적으로
적발되었네요
"어떤 놈이 감정을 가지고 찍은거다"
용의자 찾는 형사처럼
블랙박스 확인하고
슈퍼 CCTV도 확인했는데
교묘하게 방향을 틀어
특정하지 못했어요
동네 사람들도 서로서로 의심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네요
"신고자 벼락맞아라"는
저주 문구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는데
벌칙금을 내려하니
속이 상하네요
불법 주차를 인정하면서도
피해자 코스프레가 되네요
공익신고가 금년에는 삼백만건을 넘을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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