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이야기]

신앙 간증

중앙운동구상사 2024. 9. 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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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 간증

 

 시골에서

정미소를 운영한 적이 있었는데

아는 사람도 없고 손님도 없어

후회 막심할 때

목사님께서 찾아와

큰 힘을 보태주셨어요

마을 사람들과 

따뜻한 교류도 이루어지고

단골도 많이 늘어 생활이 안정되었지요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헌금을 하기 시작했는데

비수기 때는 형편이 안돼

십일조를 거르곤 하던터에

트럭으로 경운기를 추돌하는 사고를 냈어요

당시만 해도 보험제도가 허술해

수습하고 합의하는데 

엄청난 비용이 들어갔어요

 

 도회지로 나와

건축일을 시작하면서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액자를 걸고 초심으로 돌아가

성실하게 노력을 해서

어느 정도 사업이 궤도에 오르자

교만이 앞서

능력과 운으로 생각하고

헌금을 등한시 하다가

작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일어나

한순간에

파산 위기에 몰리게 되었어요

 

 지금은

개인 택시를 하는데

교회에 낼 것부터 떼 놓게 되네요

지난번에는 초보 운전자가 뒤를 받아

차가 많이 부서졌는데

상대방 과실이고

다행히 몸도 크게 다치지 않았어요

헌금을 아까워 하면

훨씬 많은 돈과 피해가 크다는것을

경험을 통해 매번 느끼고 있어요

 

 

 남을 이롭게 하는 것도 같은 효과가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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