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점]

미르 309

중앙운동구상사 2025. 3. 4. 10:33

 

   미르 309

 

 농다리

건너

 출렁

다리

 


 

농다리는 

징검다리보다 크지만

미르 309 다리는

주탑이 없어

흔들리는 느낌이 강하네요

봄기운이 

슬슬 올라오는

길을 따라 걷다 보니

'겨울의 묵은 때를 벗기는 '

행사처럼 상쾌하고

자유로운 트레킹 이네요

큰 돌을 

하나하나 맞춰 쌓아 올린 

농다리처럼

여유롭게 한 걸음 한 걸음,

맛이 있는 봄 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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