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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탐방
산성
으로
동굴
로
온달산성과 구인사
가파른
계단길을 올라
남한강과 어우러진 성곽을 마주하며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다시 들었어요
둥글고
커다란 석환(石丸)을 보니
중원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가 떠오르고
사극 촬영 세트장은
규모만으로도 관람객을 압도하네요
온달동굴에선
안전모를 꼭 써야 하는데
좁고 길고 물 흐르는 동굴 속을
유격훈련 받듯이
허리 숙이고 무릎 꿇고
스릴 있게 통과했어요
구인사는
초파일 앞두고
붐비기 시작했고
천상계가 내려온듯한
위엄과 경이로움에
저절로 감탄사가 튀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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