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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점] 1907

불면증

불면증 볼까 말까 팽팽한 갈등 소풍이나 행사 전날에 잠을 못 이루고 뒤척일때 처럼 생각이 꼬리를 물고 부풀어져 선잠이 들어도 가위에 눌려 잠자리가 심난 하네요 커피 대신 꿀물을 마시고 피로감 있게 운동하고 양파를 잘라 머리맡에 두고 하나,둘,셋...숫자도 세어 보는데 자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고통스러운 불면의 시간입니다 참다 참다 휴대폰을 켜게되네요 순정만화 한편보고 페트리어트 게임에 몰입이 됩니다 동이 트는지 어둠이 가시네요 수면제를 복용하면 효과는 있는데 무력해지고 중독이 되는것 같아 두렵고 또다시 피곤한 하루가 시작 됩니다

[하루한점] 2018.06.08

북미회담

북미회담 선거와 월드컵 열기가 식다 미북 회담보다 북미 회담이 익숙한걸보면 한민족이라는 유대개념이 작용하는것 같기도한데 말많은 트럼프와 몸집좋은 김정은이 단판짓는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된다 핵을 포기하면 고깃국에 쌀밥을 배 뚜두리며 먹게 해준다는 유인책과 핵무기가 공갈 협박이 아니라 최소한의 방어체계이니 더이상은 개발하지않고 점차줄여갈테니 경제제재를 먼저풀어달라는 요구가 상충되고있다 자본유입으로 체재 붕괴를 노리는 평화통일의 꼼수를 모를리 없지 그바람에 월드컵 열기와 선거의 흥미가 잦아든다

[하루한점] 2018.06.07

현충일

현충일 충절의 얼과 넋을 위로함 매년 현충일이면 나라를 되 찾기위해 , 나라를 지키기위해 목숨을 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서 평화를위해 목숨을 바치겠노라 다짐하고 맹세 하지만 여전히 불안불안 하다 영문도 모르고 징집되서 총알받이 되고 실종되거나 낙오되어 동사,병사,아사등으로 고향을가지못한 전몰자들과 고인이된 상이용사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하루한점] 2018.06.06

건강검진

건강검진 장을 비우고 마음을 비우다 금식에 들어가면 장 세척액을 물에 타서 마시고 화장실을 들락 거리다 탈진상태에서 검사를받게되는데 피. 대.소변 뿐아니라 내시경 초음파 C.T 등의장비로 질병을 조기발견해서 치료하면 생존율을 높인데요 대장.유방.폐.위암 뿐아니라 모든암과 질병이 가족력과 환경에의해 노출되는데 특히 스트레스나 심리적인요인도 크게 작용을 하나봅니다 수면내시경을받았는데 용종2개 떼서 정밀검사에 의뢰한다니까 죽고사는일은 팔자소관 이라며 여유를 부리던터, 은근하게 캥기네요

[하루한점] 2018.06.05

선거 시작

선거 시작 현수막 걸고 편 가르기 일단 공천을 받으면 양당 공이 '삼분의 일' 먹고 시작 하는데 기권이나 무관심 표 빼고나면 얼마 안되는 부동표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공약 보다는 비방으로 표심을 잡는데 도덕성을 물고 늘어져 재미본 경우가 있다더라 학연, 지연, 혈연등 모든 연관을 구축하고 올인을 하는데 도도한 민심의 바람을 외면 할수는없다 누굴뽑지

[하루한점] 2018.06.02

춘궁기

춘궁기 나물 먹고 물 마시고 물건값 지불하고 공과금 내고 월세에다 인건비 주고나면 수익은 커녕 마이너스로 이어진다 그만둘수도 없는 형편이라 전전긍긍하며 죽기살기로 일하고 허리띠 졸라매도 불경기를 이겨낼 방도가없다 빚 독촉에 삶의 의미를 잃어 버린지 오래 되었으니 잠수를타거나 유랑민으로 전락할 지경인데 소득주도성장으로 해결될 사안이아니다

[하루한점] 2018.05.31

오월

오월 행사가 연이어 지갑이 텅비다 꽃피고 새울자 청첩장은 쌓이고 애들은 장남감으로 달래고 숯불구이에 현금봉투 드려야 부모님 화색이돌고 봄바람 타고상춘객으로 북새통이니 덩달아 야외로 나선다 결혼기념일에 부부의날이요 스승의날은 차치하더라도 성년의날에 가정의 달이다 부처님께서도 한수두고 가시고 꽃보다 생기롭다는 푸르른 오월에 허리가 휘다

[하루한점]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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