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수순 권리금포기하고 임차인구해 가게를 얻고나서 인테리어도 직접 하고, 성공을 향한 열정은 넘쳤고, 권리금도 당연히 주었지요 오픈을 하고나서 학교 담벼락 공사로 후문이 막히자 손님은 끊어지고 월세만 또박또박 나가네요 악전고투 속에 생고생하다 폐업을 결정했어요 탕후루가 요즘 잘 나간다며 계약서쓴다는 연락이 왔어요 희망찬 눈빛이 예전의 내 모습 같았어요 가게 앞을 지나면서 혼잣말이 나오네요 탕후루야 너도빨리 권리금 포기하고 손떼거라 얼마후 떡집으로 간판이 바뀌었는데 그리고 얼마후 "임대문의 " 출입문에 붙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