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면치레 체면치레 비 오는밤에 장거리문상 요양병원에 계시던 친구의 모친상 부고가 왔어요가보긴 해야 하는데고민이 깊어지네요길도 어둡고 낯선 데다내일은 일정이 밀려 있어바쁜 상황이고서둘러 일을 마치고 출발했어요친구들의 반응도 신경 쓰이고단순한 도리인지품앗이인지 애매한 기분도들고장례식장이 지방이라 부담스럽네요. 가는 도중 폭우까지 쏟아지니빗길 운전이 걱정되는 문상길이네요 [하루한점]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