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병아리떼 쫑쫑쫑 칠순을 바라보는 초딩 친구들과 봄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어린 시절 모습 그대로반가운 얼굴들이 하나둘 모였습니다. 버스를 대절하고관람료에 식당 예약에다주전부리와 빠질 수 없는 술까지 찬조와 후원으로 넉넉하게 준비가 되었어요 “몸이 안 좋아서”, “귀찮아서”, “민폐될까 봐"망설이던 친구들도 함께 걷고 웃다보니시간은 추억으로 바뀌었어요.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노래를 부르고,디스코 음악을 틀어웃음꽃이 피었습니다문득다들 같은 생각을했을지도 모르겠어요“앞으로 몇 번이나 더 따라다닐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