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이야기]
유혹 1
기껏 약속해서
만났는데
애가 아프다는
전화 받더니
급하게 밥만
먹고 가버려서
갑자기 할 일이 없어졌네요
남자들은
가정밖에 모르나 봐요
새끼라면
어쩔 줄 모르네요
사납금은
드릴 수 있는데
"술 한 잔 하실래요"
혀를 낼름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