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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당정치
니들은
그르고
우리가
옳다
끝없는 다툼 속에서
계절은 바뀌어 가는데, 정치는 제자리걸음이다. 백성들의 삶보다 중요한 것은 권력의 향방이고, 옳고 그름보다는 서로를 비난하며 앞다투어 말하지만, 정작 국민이 듣고 싶은 이야기는 들려오지 않는다.
경제는 흔들리고, 국제 정세도 변하고 있다. 주가는 떨어지고, 외교는 복잡해지지만 여전히 서로를 겨누며 모든 문제를 편 가르기로 흘러간다.
국민을 위한다고 하지만 삶이 더 어려워진다. 손을 맞잡고 해결해야 할 일들은 많은데, 싸움이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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