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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케이블카
없으면
엄두도
못내
대둔산은 가까운 곳에 있지만, 가을 단풍이 절정일 때만 찾게 된다. 마천대를 오르며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을 지나, 짜릿하고 가파른 산길을 만난다.
케이블카는 6분 만에 베이스 캠프까지 데려다 준다. 울긋불긋한 복장의 사람들이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팬플룻 밴드의 음악이 그 풍경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예약이 밀려 한 시간 반을 기다리고, 악전고투 끝에 정상에 도달하면, 풍경에 감탄하며 성취감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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