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 나물먹고 달맞이 움직이지 않으면 변하는 것은 없으니게으름을 털어내고일어나야 할 때네요. 새 출발을 다짐하며 설을 보냈는데벌써 둥근 달을 보며소원을 빌고 있어요. 스님들도 동안거를 마치고 활동을 시작하니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펴야겠어요. 오곡밥과 나물 한 상 차려놓고막걸리 한잔으로 기운을 받아겨울을 견뎌낸 것처럼 희망찬 봄이 오고 있으니, 만사형통과 무사태평을 기원합니다. [하루한점]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