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이야기]

머리말

중앙운동구상사 2012. 11. 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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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목 좋은 곳은

개인택시가 진을 치고

야간에는 대리기사가

잠행중인데

애꿎은 시민은 주머니가 텅 비어

 

' 빈차"   이마에 붙이고 

헛바퀴를 돌리며

밤낮으로

외로움과 두려움을

만났습니다

 

 사직서를 내고나니

그것도 인연이어서

허리춤을 잡아챕니다

 

 꼭 해야 할

일인 것처럼

강한 암시를 하며

 

 보고 듣고

만났던 것들이

과장되고

허황스러워도

사람 사는

방법이 아니겠는가

 

 지혜가 있고

메시지가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였으면 합니다

 

 힘들 때마다

기운 내

응원해준

예쁜 아내와 두아들

그리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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