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이드카
돈
넣고
심장이
벌렁 벌렁
주식을
시작한 건 치매 예방도 되고
재미도 있을 거란 권유 때문이었는데
수익이 조금씩 생기니까
‘나도 능력과 재주가 있는걸’
착각을 하게 되네요
한 번만
더 오르면하는 욕심에
무리하게 베팅을 했어요
트럼프타워에서 난리가 나는 바람에
사이드카가 발령되었어요
한방에 공들여 쌓아온 주식이 날라갔어요
욕심이
생기면 판단은 흐려지고,
재물은 언제나 그 틈을 놓치지 않네요
재미로 시작한 게 인생을 망친다더니
투자도 중심을 잃어버리면
실패가 따르지요
과욕은
화를 부르고
과신은 실수를 부른다는
간단한 원리를
쉽게 잊어버렸네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