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휴일 징검다리 휴일 행사장마다 인파가득 징검다리 휴일 어디를 가도 사람들로 북적인다. 계룡은 군문화축제로 들썩이며 공주 백제문화제는 막을 내렸지만 대전 효문화뿌리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서대전공원엔 누들축제가 열리고, 오월드는 주말마다 폭죽이 터진다. 계족산엔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고, 동네마다 풍악이 울린다 한강엔 백만 명이 모여백억 원어치 불꽃을 쏘아 올리고, 누구나 흥겨운 마음으로 징검다리 휴일을 즐기고있다 [하루한점] 2024.10.07
코스트코 전략 코스트코 전략 좋은 상품싸게 많이팔자 코스트코 전략 좋은 상품을 싸게, 많이 팔자는 전략이 통해 옥상 주차장까지 만차다 라면이 도매가보다 싸고, 머핀은 1+1, 연어초밥은 싱싱하고 치즈 종류도 셀수가 없다. 필요한 것만 사러 갔지만, 카트는 어느새 가득 차고, 계산대 앞에서는 한도초과를 걱정한다 그래도 이천원의 핫도그 세트와 전기 통닭은 행복한 덤이다. [하루한점] 2024.10.05
개천절 개천절 다시 필단목잎에 삼천리곱다 개천절 고목에 꽃이 피듯, 마른 단목에도 새 잎이 돋는다. 단군께서 세운 나라, 홍익인간의 뜻이 살아 있다. 북은 강압으로, 남은 갈등으로 삼국시대부터 이어진 전통이라지만, 삼천리 강산에 태평을 이루라 하셨으니 이제는 배려하고 화합할 때다. 싸우고 미워하며 살아갈 일인가.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 나라, 한 민족, 평화와 통일의 염원은 이루어지리라. 영광스러운 이 나라, 영원하리라. [하루한점] 2024.10.04
시가행진 시가행진 늠름하고 씩씩한기상 시가행진 늠름하고 씩씩한 기상, 광화문을 울리는 행진. 군인은 군인답게, 강한 나라의 힘을 보여야 한다. 마라톤 중계와는 격이 다른 긴장감, 우리의 군사력으로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 정치는 갈라져도, 나라는 지켜야 한다. 열병식, 사열, 굳센 외침. 핵으로 위협하면 끝장낸다는 결연한 다짐이 나라의 방패가 된다. [하루한점] 2024.10.02
임시공휴일 임시공휴일 애매하게 시간보내기 임시공휴일 애매하게 흘러가는 시간, 개천절엔 등산, 토요일엔 모임. 마음껏 놀아도 된다지만, 예전 같지 않은 분위기다. 늦잠 자고, 넷플릭스 다큐 보며, 김치전에 막걸리 한잔. 갑작스런 국군의 날 공휴일, 뭘 할까 망설여진다. 일요일엔 예식, 산악회 행사, 일하랴, 경조사 챙기랴, 쉬는 날도 바쁘게 흘러간다. [하루한점]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