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이야기]

사고

중앙운동구상사 2012. 11. 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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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옆에서 손짓하는 손님을 보고

차를 인도 쪽으로 대려는 순간

뒤따라오던 오토바이가

차도로 내려오는 손님을 피하려다

조수석 문짝에 부딪히며 넘어져

타박상과 찰과상을 호소합니다

 

 

 잘잘못을 따져봐야

약자우선 보호의 판례가 있으니

적당한 선에서

합의하라는 중논 입니다

 

 보험처리하면 회사에서는

분담금이 올라가고

개인적으로는 범칙금을 내야하고

무사고 기록이 깨지니

개인 합의를 종용합니다

 

 피해자 본인 치료는

알아서 하고

우리 차는 우리가 고치고

합의금 반은 회사에서 지원하고

반은 가불해 줄 테니

합의서를 받아오라는

확정 판결을 내립니다

 

 불복은 회사를

그만 둔다는 의미이며

 

 가불은 다음 달

월급이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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