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심 요양보호사 하심을 실천하다 나이 들어도 일해야 한다는 생각에 다단계 교육도 받아보고 보험회사에 등록도 했는데 뜬구름 잡는 듯 시간만 허비했죠 ‘할 만하다’는 권유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땄어요 그저 밥해주고 허드렛일만 하면 되는 줄 알았죠 지금은 경증 치매 독거노인 한 분, 하반신 장애인 한 분을 돌보고 있어요. 일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비위를 맞추고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건 하심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네요 [하루한점]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