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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상토론
원숭이 띠 1월생이라
지난달부터 국민연금을 받는데
왠, 공돈인가 싶다가
벌써 이렇게 되었구나
생각하니
무상하기도 하고
앞으로 수입이 없어지면
이것만으로는
생활을 감당할 수 없겠다 싶어
대안을 찾아보는데
걱정이 크네요
그러고보니
공무원, 교사들은 퇴직해도
연금으로 생활이 가능하니
로또 당첨된거나 다를 바가 없는데
국가에서 과도하게
혜택을 주는 것 아니냐
뭔 소리여,
박봉의 월급으로 힘들게 살면서
그것하나 희망을 가지고
꼬박꼬박 넣둔 것을
정당하게 받는건데
문제를 삼는 건 이해할 수 없다
적자 폭이 커서
세금으로 충당해야 한다는
예측도 나오고
수명이 늘어나면서
수급액 차이가 점점 커지기 때문에
천부당 만부당하다
의견차를 좁힐 수가 없네요
연금 많이 받는 분들은
친구들과 더치페이로
칼국수 먹을 때
수육 한번씩 사세요
내가 왜?
따지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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