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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나물
먹고
달
맞이
움직이지 않으면
변하는 것은 없으니
게으름을 털어내고
일어나야 할 때네요.
새 출발을
다짐하며 설을 보냈는데
벌써 둥근 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있어요.
스님들도
동안거를 마치고
활동을 시작하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펴야겠어요.
오곡밥과
나물 한 상 차려놓고
막걸리 한잔으로 눈을 밝히고
겨울을 견뎌낸 것처럼
희망찬 봄이 오고 있으니,
만사형통과 무사태평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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