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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 3
줄 타는
곡예사의
속 타는
대립
판결로
평가가 달라지고
어떤 결정을 내려도 비판은 당연해서
"기각이냐 ,인용이냐"
합의를 해야하는데
한 명은 부재중이고 세 명은 설득이 안되지요
기각하면
역사의 죄인으로
인용하면 논란이 일어날 게 뻔하니
퇴임을 앞두고 부담스러운 순간
"법대로 하면 되지 않느냐"
법과 현실이 일치하기 어렵죠
속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쉽게 말하며
당연한 결정이고
정치적 판결이라 비난하면서
책임을 지는것은
판결을 내리는 이들의 몫이네요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에도
나라를 위한 길이 무엇인지,
최선인지, 확신하기 어려우니
어떤 선택을 하든
결과는 평생 따라붙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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