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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은행권에서는
정년하기가 쉽지 않은데
용하게 명퇴를 피해갔죠
퇴직금과 대출 받아
원룸 건물을 구입하여
안정된 수입을 만들어 놓고
택시 회사에 입사 후 경력을 쌓아
개인 택시도
마련하여 평생 직장을 얻었구요
신규 아파트를 분양 받아
배 이상 올랐으니
투자에 성공한 셈이죠
이제 목표는
세 잘 나오는
상가 건물로 묶어
여생을 편안하게 살 계획입니다
원룸 근처에
신축이 많아지면서
공실이 늘고 수입이 떨어지자
원하는 가격에는 팔리지 않고
아파트는 살고 있으니까
당장 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닌데
세금에
의료보험 대출이자 관리비에
엄청나네요
당장 돈이필요하니
일을 놀수가 없어
열 시간 이상 꼬박 일해서
겨우 목표액을 채우고
퇴근하는데 식은땀이 나네요
저 멀리있던
칠십이란 나이가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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