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집들이 시골로 이사가다대전 근교조용한 마을에땅 사고 집 짓기시작하더니오랜 고생 끝에 완공하고초대를 했어요공기 맑고소음 없고마을 사람들과도 잘 지내고"노후엔 이런 데가 최고"라며자랑스럽게집을 소개하네요몇 평이야비용은 얼마나 들었고심심하진 않느냐난방은 어떻고관심과 질문으로부러움을 표시했지요아파트 팔아서이사하기는 어렵고여유가 있다면별장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소박한 꿈으로 마무리했어요 [하루한점] 2025.06.09
청소부 청소부 니들보다잘산다 청소부 니들보다 잘산다 인테리어를새로 하는 가구가 생기면쓸고 닦아도민원은 나오고죄 지은 것처럼고개를 숙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밖으로 내놓을 때주의하라 했더니"저러니까 청소질하며 먹고살지."톡 쏘는 말에 부화가 치밀었어요. "월급 꼬박꼬박들어오고 4대 보험 다 되고,운동 삼아 일하는 거다.당신 자식이내 월급만큼 용돈 주냐?연금은 나도 탄다." 세상은바뀌었는데사람을 직업으로평가하네요.청소부가 아직도마당쇠로 보이나 보네요. [하루한점] 2025.06.07
취임사 취임사 지금부터 우리는하나 취임사 “나를 믿고 따르라.”하룻밤 사이위상이 바뀌고국민의 선택으로취임식이 거행되네요." 다투지 말고힘을 모아야 할 때이며나라를 발전시키고 이익이 되게 유연하게 시장을 개척하고성장이 있어야나눔도 가능하지요. ""불황과일전을 치를 것이며,추가경정예산으로 경기를 회복시키고,혼란을 야기하는 세력은바로잡아야죠."진보와 보수가팽팽히 맞선 지금정치가 잠잠할 때기업이 성장한다는데축하드립니다 [하루한점] 2025.06.05
투표소 투표소 다수결로 가름하다 투표소 다수결로 가름하다 서로 옳다고주장하며 싸우다 보니과격해지고할 말, 못 할 말 구분 없이상대를 깎아내리기 바쁘네요. 소신을 지키며밤낮, 추위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고끝까지 버틴 양측의 투사들께경의를 표합니다. 패자에게모든 책임이 돌아가는투표 방식은 분열을 키우지만,승자를 따르는원칙을 지켜야 하지요. 자랑스러운대한민국과선진 국민이 되도록통합과 화합의통 큰 정치를기대합니다. [하루한점] 2025.06.04
독일마을 독일마을 3D로빈곤을 극복하다 독일마을 노동으로 빈곤을 벗어나다남해로향한 여행길보고, 먹고, 즐기고, 배우는 네 가지 준비 속에자신을 돌아보는마음도 담겨 있었죠.하동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금오산을 올라산 아래 펼쳐진 섬 풍경별미인 죽방멸치 요리다랭이마을은 포기하지 않는 생명의 의지였고은모래비치는휴식의 공간이었어요그리고 독일마을가난을 이기고자 광산으로 떠났고,낯선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며희생과 눈물의 시간이이곳 붉은 지붕 아래잔잔한 풍경이 되어 남아 있네요.부어스트, 슈바인학센,맥주 한 잔, 슈톨렌의 유래.입은 즐겁고,마음이 뭉클합니다.‘사는 일은 버티는 일이고견디는 일은 웃는 일이네요 '물회를먹으며 어렵게 살던시절을 그리며당시를 살았던삶이 남긴 울림을되새기는 시간입니다 [하루한점] 2025.06.02